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한국에… 16~17일 서울서 공식 투어

이영선 2026. 1. 14. 16: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시작으로 세계 30개 회원국 순회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 투어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가 2022년 8월 24일 한국에 도착한 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공개되고 있다. 이날 히바우두 FIFA 글로벌 앰배서더(왼쪽부터), 차범근 전 감독, 박지성 전 국가대표가 트로피 공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8.24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의 해를 맞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가 4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팬들을 만난다.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14일 “FIFA 월드컵 트로피가 오는 16일 전세기를 타고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오는 6월부터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공동 개최로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의 우승국에게 실제로 수여되는 공식 트로피다.

코카-콜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월드컵의 상징인 트로피를 눈앞에서 만나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2026 FIFA 월드컵을 향한 승리의 기운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150여 일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0개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그해 8월 한국을 찾은 FIFA 월드컵 트로피. 2022.8.24 /연합뉴스


한국에는 16일 들어와 같은 날 진행되는 미디어 공개 행사에서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어 17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트로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소비자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독일 월드컵이 열린 2006년 시작해 올해가 6번째다. 한국을 찾는 것은 2006년, 2010년, 2014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FIFA 월드컵 트로피는 대회 우승국에 수여되지만, 공식 소유권은 FIFA에 있다. 트로피는 순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6.175㎏다. 지난 1974년에 디자인된 트로피는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높이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현재의 FIFA 월드컵 트로피는 1974년 서독 대회부터 우승국에 수여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포츠 상징 중 하나로 꼽힌다.

오리지널 트로피는 FIFA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국가수반 등 매우 제한된 사람만 만지거나 들 수 있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