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스토리텔링 완성시킨 최강록의 ‘빨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종 논란으로 얼룩졌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흑백요리사 2)가 마지막 회에 가장 진정성 있는 요리를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흑백요리사 2'의 최종 우승자는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었던 최강록 셰프였다.
이번 '흑백요리사 2'는 어느 때보다 미슐랭 출신 파인다이닝 셰프들의 활약이 빛난 시즌이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회의 작가는 최강록이었다", "최강록이 '흑백요리사'의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2’의 최종 우승자는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었던 최강록 셰프였다. 그는 화려한 미슐랭 레스토랑의 기술이 아닌, 평범한 자영업자의 애환이 담긴 한 그릇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프로그램에 쏟아졌던 공정성 시비를 단숨에 잠재웠다.
마지막 회의 백미는 평생 남을 위해 요리해 온 요리사에게 ‘오직 자신만을 위한 음식을 하라’는 최종 미션이었다.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엘리트 요리사 이하성(요리괴물). 결승인 만큼 화려한 기술로 승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강록은 가장 투박하고도 정직한 방식을 택했다.

셰프라는 화려한 이름 뒤에 가려진 자영업자의 고단함이 고스란히 담긴 그의 요리는 냉철한 심사위원 안성재를 비롯해 현장의 모든 이들에게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이번 ‘흑백요리사 2’는 어느 때보다 미슐랭 출신 파인다이닝 셰프들의 활약이 빛난 시즌이었다. 그러나 최강록의 마지막 요리를 통해 ‘그 모든 요리에 관한 화려한 기술 역시 결국은 음식으로 감동을 주기 위한 것일 뿐, 기술이 음식에 담긴 진심을 앞설 수 없다’는 요리의 본질을 되새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사용한 재료와 마지막 요리에 담긴 의미를 파고드는 일종의 ‘증언’까지 이어지며 화제성이 폭발하는 인상이다. 한 시청자는 “최강록이 국물에 넣은 깨두부는 원래 차갑게 먹는 요리인데, 식당을 마감하고 안 팔린 깨두부를 빨리 먹기 위해 국물에 넣어 먹었던 것 같다”고 마지막 요리에 대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렇듯 폭발적인 화제성과 별도로 다만 시즌3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이번 시즌은 방영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각종 이슈로 자숙 중인 백종원을 심사위원으로 그대로 기용하며 거센 뭇매를 맞았다. 여기에 초반 방영분에서 발생한 편집 실수로 결승 후보가 사전에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특정 출연자에 대한 특혜 논란까지 더해지며 제작진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최강록의 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지만, 이것이 다음 시즌의 흥행 보증수표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중론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작진에 대한 신뢰 회복 없이는 다음 시즌의 성공을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신뢰 회복을 위해 제작진이 어떤 방식으로는 변화를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리사, 섹시 터졌다, 골든 글로브 파티 올킬 [DA★]
- 한지민 소개팅 줄줄이? 여러 남자 만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 정승제 월급 공개 “지하방 보증금 500에 월세 25 시작” (하숙집)
- 박나래, 산부인과 대리처방 심부름까지…전 매니저 폭로전 격화[SD이슈]
- 안유성, 고 김대중 대통령 의전 비하인드…“경호원에 불려가”(이웃집백만장자)
- ‘44세’ 김민경 “이 나이에…소중한 아이” 임신 발표 [DA★]
- ‘연간 440억’ 내던 마이클 조던, 돌연 야구인생 왜? (사기꾼들)
- 남편, 목사인데…동서와 내연관계→혼외자까지? (이숙캠)
- ‘뽀식이’ 이용식, 20kg 감량 이유 따로 있었다…“손녀 때문” (슈돌)
- [속보]황정민·조인성 칸 간다…나홍진 신작 ‘호프’, 칸 영화제 경쟁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