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소차 '넥쏘' 사면 2950만 원 지원… 20일부터 신청

김지섭 2026. 1.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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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약 208억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290대와 수소 버스 35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수소 승용차 '디 올 뉴 넥쏘(현대자동차)'다.

지난해 말 기준 시에 등록된 수소 승용차는 3,442대,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는 9곳(하루 가용 충전량 5,535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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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승용차 290대, 수소 버스 35대 보조
660만 원 세제 감면, 주차 할인 등 혜택
현대차의 디 올 뉴 넥쏘 모습. 현대차 제공

서울시가 올해 약 208억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290대와 수소 버스 35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수소 승용차 '디 올 뉴 넥쏘(현대자동차)'다. 약 7,600만 원대 구매 가격에서 2,950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660만 원(개별소비세 400만 원·지방교육세 120만 원·취득세 140만 원)의 세제 감면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남산터널 혼합통행료 면제 혜택도 있다.

현대차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는 대당 3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공항버스, 통근버스 중심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2030년까지 공항·전세버스 500여 대를 무공해 수소 버스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8년까지 공영차고지 내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 4곳, 민간충전소 1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시에 등록된 수소 승용차는 3,442대,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는 9곳(하루 가용 충전량 5,535대)이다.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가 대행한다. 단 신청일로부터 차량을 2달 이내 출고해야 가능하다. 구매자는 차량 구매 대금과 보조금의 차액을 제조·판매사에 납부하고, 제조·판매사는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시, 환경부 무공해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연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친환경 수소 차량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용자 편의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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