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Gabriela’는 ‘핫 100’ 21위에 오르며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발매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뤄낸 이례적인 역주행이다.
신곡 ‘Internet Girl’은 29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데뷔 순위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4월 발표한 ‘Gnarly’까지 88위에 재진입했다. 이로써 캣츠아이는 빌보드 ‘핫 100’에 3곡을 동시에 진입시킨 아티스트가 됐다. 이는 K팝 관련 아티스트 중 방탄소년단(BTS), 정국, 뉴진스, 제니 등 극소수만이 보유한 기록이다.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성공 사례이자 K팝 제작 시스템의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다음 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후보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