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상반기 주식시장 오전 7시 개장 추진…내년 24시간 거래 구축

김남석 2026. 1. 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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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내년 24시간 거래체제 구축을 목표로 중간 단계인 12시간 거래를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한다.

거래소는 글로벌 투자자 유치 경쟁에 대응하고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과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2시간 거래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12월 24시간 거래체제를 추진하고 있는 거래소는 우선 중간 단계인 12시간 거래 체계를 구축한다.

런던과 홍콩거래소도 24시간 거래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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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내년 24시간 거래체제 구축을 목표로 중간 단계인 12시간 거래를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한다. 증시 개장을 오전 7시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글로벌 투자자 유치 경쟁에 대응하고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과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2시간 거래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12월 24시간 거래체제를 추진하고 있는 거래소는 우선 중간 단계인 12시간 거래 체계를 구축한다. 오전 7시에 프리마켓을 개장해 해외 시장 정보를 빠르게 반영하고자 하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 참여를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거래소가 7시 프리마켓을 시작하면 투자자는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거래소의 프리마켓을 이용하고, 8시부터 9시까지는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을 통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미국 NYSE Arca는 16시간 거래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 나스닥과 함께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런던과 홍콩거래소도 24시간 거래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거래소가 국경을 초월하는 유동성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 등 아시아 국가 리테일 투자자들의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50조원에 달하는 등 우리 시장의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으로 유출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노무부담 문제는 본점과 HTS, MTS를 통한 주문으로만 제한해 최소화하고, ETF LP 참여와 관련해서는 정규시장 외에는 선택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증권사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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