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안 써요" 탈팡족 움직임에 직격탄…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6천여명 감소

임예은 기자 2026. 1. 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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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소비자들의 '탈팡' 움직임이 쿠팡의 인력 조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서만 무급휴가와 채용 축소 등을 통해 6000명 넘는 인력이 줄었습니다. 특히 줄어든 인력 대부분은 단기 일용직에 집중됐고, 매년 열리던 지자체 채용박람회마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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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쿠팡의 대응과 사과는 미온적이었습니다.

실망한 소비자들은 쿠팡의 대체재를 찾아 떠나는 이른바 '탈팡'을 결심했습니다.

'탈팡'이 잇따르자 주문이 크게 줄었고, 쿠팡 물류센터의 인력 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한 달 동안 쿠팡 물류센터에서 무급휴가와 채용 축소 등으로 줄어든 인력만 6000명이 넘습니다.

물류업계에서는 사측이 무급휴가 활용을 적극 안내해 신청 인원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기 일용직 채용도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전달보다 1400명 정도 적게 뽑았습니다.

일용직 노동자를 오래 잡아두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지급하던 '신규 인센티브' 제도도 지난달부터 중단됐습니다.

쿠팡이 경기도와 대구, 대전 등에서 매년 진행하던 채용박람회도 올해는 열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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