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완성 가시화…연내 6공구~아암호수 연결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치수 안전성을 높이고, 수질 개선과 친수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송도의 핵심 프로젝트다.
현재 진행 중인 1-2단계는 6공구 호수에서 아암 호수까지 약 1.03km 구간의 수로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 호수에 요트, 보트, 수상택시 등이 운항할 수 있도록 준설을 시행하는 한편 친수스탠드와 수변로드 조성, 호안옹벽 정비 등 인프라도 함께 구축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4년 2월 착공 이후 각종 인·허가 절차와 지장물 이설, 임시 우회도로 개통 등을 마무리하며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엔 6공구 호수 준설을 완료해 수상 레저 선박 운항이 가능한 여건을 마련했으며, 유수 용량 확보를 통해 도시 방재 기능도 강화했다.
올해는 우선 북측 연결수로와 아트센터인천 인근 수변로드를 조성해 친수 공간을 확충한다.
또 물순환 체계의 핵심 시설인 '북1수문' 신설 공사를 본격화하고, 상반기 중 아암호수 준설 공사를 마무리한다.
1-2단계 사업은 2027년 초 준공이 목표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 6천900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21.17km 길이의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2년 7월 준공된 1-1단계 사업에 이어 1-2단계 사업은 시민들이 걷고 머물 수 있는 수변 공간 조성이 핵심이다.
홍준호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1-2단계 공사는 '세계적인 수변 도시'로서 인천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핵심 단계"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공정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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