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조지아 승부사’ 이라클리 영입 ‘베르바토프 닮았네’ 기대감

양승남 기자 2026. 1. 14. 08: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청주 공격수 이라클리. 충북청주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 충북청주FC가 조지아 출신 다용도 공격자원 이라클리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부임한 루이 퀸타(포르투갈) 감독은 팀 공격의 마지막 퍼즐로 이라클리를 선택했다.

이라클리는 조지아 축구계에서 ‘승리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2019년 FC 베이르스홋에서 벨기에 챌린저 프로 리그(2부) 우승 및 1부 승격을 경험했고, 2020년에 FC 디나모 트빌리시에서 조지아 에로브눌리리가(1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2022년에는 FC 토르페도 쿠타이시에서 다시 한번 조지아 컵 우승을 경험한 그는 2025년 FC 디라 고리 소속으로 조지아 컵과 조지아 슈퍼컵 ‘더블(2관왕)’을 달성하면서 가는 곳마다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좌우 측면 윙어는 물론이고,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한 이라클리의 가장 큰 강점은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클러치 능력’과 압도적인 기술로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는 날카로운 킥력과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이다. 이라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등 다양한 무대에서 쌓은 실전 감각이 팀의 공격 퀄리티를 한 단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북충주 팬들은 유럽에서 능력을 보인 이라클리가 과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닮은 외모여서 더욱 관심을 보내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