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대선 이틀 앞두고 인터넷 차단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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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아프리카 우간다 정부가 대선을 이틀 앞둔 13일(현지시간) 인터넷 차단을 명령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우간다 통신위원회는 이날 통신사업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온라인에서 잘못된 정보, 허위 정보, 선거 사기, 관련 위험이 급격히 확산하는 것과 선거 기간 대중의 신뢰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폭력 선동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일반 인터넷 차단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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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대선 포스터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4/yonhap/20260114020952505krlm.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 정부가 대선을 이틀 앞둔 13일(현지시간) 인터넷 차단을 명령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우간다 통신위원회는 이날 통신사업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온라인에서 잘못된 정보, 허위 정보, 선거 사기, 관련 위험이 급격히 확산하는 것과 선거 기간 대중의 신뢰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폭력 선동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일반 인터넷 차단을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우간다 내 인터넷 접속이 끊긴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우간다는 오는 15일 대선을 치른다. 40년째 집권 중인 요웨리 무세베니(81)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통해 7선을 노린다.
1986년 1월 쿠데타로 집권한 그는 1996년 최초의 직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뒤 2001년, 2006년, 2011년, 2016년, 2021년 선거에서 내리 승리하며 6선에 성공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장기 집권을 위해 헌법의 3선 제한과 대통령 나이 제한 규정을 폐지해 비난받았다.
야권 후보인 가수 출신 정치인 보비 와인(43)의 지지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정부와 군의 탄압을 받고 있다고 호소한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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