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이주빈에 실수 만회하려 고군분투…차서원과 맞붙었다 ('스프링피버') [종합]

남금주 2026. 1. 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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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과 차서원이 이주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체육대회 학부모 대표로 나섰다.

선재규는 우승 메달을 원하는 윤봄을 위해 백군 학부모 대표에 자원했고, 최이준 역시 윤봄에게 잘 보이려 청군 학부모 대표를 맡아 두 사람의 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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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안보현과 차서원이 이주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체육대회 학부모 대표로 나섰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4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 분)에게 화를 낸 윤봄(이주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재규를 만난 윤봄은 "내가 선재규 씨를 기억해 냈다"라고 밝혔다. 윤봄이 고백할 줄 알았던 선재규는 당황했고, 윤봄은 1년 전 읍내 가게에서 만난 걸 언급했다. 옷도 1년 전처럼 입고 나온 것. 선재규는 "그래서 만나자고 한 거였구나"라고 실망했다.

윤봄은 "솔직히 모른 척하고 싶었다. 학부모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만 보인 것 같아서. 근데 내가 왜 자꾸 선재규 씨한테 말리는지 생각해 봤다"라며 "내 무의식에 있는 빚진 마음 때문인 것 같더라. 그래서 싹 다 갚으려고"라며 마카롱까지 건넸다.

그러면서 윤봄은 "정산이 완벽히 끝난 것 같다. 모른 척해서 미안했고, 그날 정말 감사했다"라고 돌아섰다. 선재규는 "죽으려고 한 거냐, 죽을 뻔한 거냐"며 그날의 진실을 물었다. 그러나 자신의 아픈 곳을 들킨 윤봄은 극도로 경계하며 "우리 그런 사이 아니다.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선생과 학부모로만 대해달라"라고 선을 그었다.

그런 가운데 윤봄은 벌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다. 때마침 윤봄을 찾아왔던 최이준(차서원)이 윤봄을 보호하다 윤봄 대신 벌에 쏘였다. 최이준은 동생 최세진(이재인) 일에 대한 선물이라며 선물을 건넸다. 명함도 함께였다. 최이준은 "제 번호가 필요할 거다. 드시면 반드시 저에게 연락할 거다"라고 확신했다. 바로 아빠가 해준 삼계탕 맛이었다. 윤봄은 눈물을 흘렸고, 최이준의 말대로 최이준에게 연락했다.

선재규는 어떻게 실수를 만회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윤봄이 벌 때문에 고생한단 걸 안 선재규는 얼굴을 가린 채 윤봄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정체를 들키고 만 선재규. 윤봄은 "원치 않은 성의는 고통일 뿐"이라고 차갑게 말하며 일당을 건넸고, 선재규는 충격을 받았다.

이후 최이준을 만난 윤봄은 왜 자신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는지 궁금해했다. 그러자 최이준은 "말을 꺼내는 것조차 고통인 일들도 있으니까. 시골 사람들, 선을 넘을 줄만 알지 지킬 줄은 모르지 않냐"라며 "우리 같은 사람에게 제일 필요한 건 우아한 무관심"이라고 했고, 윤봄은 격하게 공감했다. 몰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선재규는 생각에 잠겼다.

최이준은 윤봄 부모님 정난희(나영희), 윤정기(조승연)에게 윤봄이 다 비운 삼계탕 그릇을 가져다주며 진실을 물었다. 과거 윤봄은 자신을 상간녀로 몰고 간 학부모를 소송하겠다고 했지만, 두 사람은 윤봄을 만류했다. 연예인 딸이라 더 고통받을까 봐 염려한 것이었지만, 윤봄에겐 상처였다. 두 사람은 윤봄의 소송을 다시 진행하고 싶단 뜻을 전했다.

이후 학교에서 체육대회와 관련된 학부모회의가 열렸다. 선재규는 우승 메달을 원하는 윤봄을 위해 백군 학부모 대표에 자원했고, 최이준 역시 윤봄에게 잘 보이려 청군 학부모 대표를 맡아 두 사람의 승부를 예고했다.

하지만 조카를 통해 윤봄이 청군이란 걸 알게 된 선재규는 전략을 바꾸었다. 선재규는 최이준에게 줄다리기 잘하는 법을 알려주고는 자신은 참가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선재규는 "무조건 이겨라. 청군,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윤봄은 백군이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스프링 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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