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중일 공통점 찾아 소통·협력…과거사 의미 있는 진전”
[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나라현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도 진행했는데, 이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이 공통점을 찾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양 정상은 88분간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고조되는 중일 갈등 속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관심이 모였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의 협력 필요성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하였습니다."]
또 한일 양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대북정책에 있어서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북한의 비핵화 그리고 한미일 협력에 초점을 뒀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일본 총리 :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일, 한미일 간에 긴밀히 협조해서 대응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공급망 협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다카이치 총리는 전했습니다.
과거사 문제는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양국은 조세이 탄광 사고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실무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과거사 문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 낼 수 있어 참으로 뜻깊게 생각합니다."]
양 정상은 또 셔틀외교의 토대 위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고, 교역을 넘어 경제안보와 과학기술 분야 등 포괄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상회담에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의 숙소를 찾아 직접 영접하는 등 극진히 환영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상민 “계엄 왜 하냐고 尹한테 묻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이런뉴스]
- 여성화장실에서 흉기 휘둘러 성폭행 시도한 군인… 2심서 ‘감형’
- 김계리 “탄핵 결정, 문형배 강요의 결과…근거로 사용 안 돼” [지금뉴스]
- 패션 꿈꾸던 23세 여대생…이란 시위 중 뒤통수에 총 맞아 사망 [지금뉴스]
- “앞니 다 나갔어요” 이상민 변호인 뜬금 변론에 재판장 표정이… [지금뉴스]
- ‘트리클로산’ 2080 치약 2,500만 개 시중 유통 [지금뉴스]
- 의대 교수들 “의사 고소득은 신기루…자녀 의대 보내지 마세요” [지금뉴스]
- 설경 구경 중 ‘얼음 쓰나미’ 날벼락…관광객 혼비백산 [잇슈 SNS]
- ‘AI가 무엇을 할 수 있나?’ 묻고 있다면 이미 뒤처졌다…경쟁자는 지금 실행 중 [CES 혁신상 심
- 지귀연 “피고인 출석 확인”…윤석열 “예~” 하더니 활짝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