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 성광여고·제일고 찾아 교육격차 문제점 등 점검

전상헌 기자 2026. 1. 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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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13일 신학기를 앞두고 울산 성광여자고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를 연이어 찾아 학교별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내신 5등급제 전환 이후 학교 규모에 따른 상대적 불이익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13일 신학기를 앞두고 울산 성광여자고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를 연이어 찾아 제도 변화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를 점검하고 학교별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일고는 2017년 이후 학급 수와 학생 정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학생들이 제도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특정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령인구가 감소한 지역 전체 문제로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성광여고에서는 외벽 균열과 누수 등이 반복되고 있지만, 예산 미반영으로 환경개선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논의됐다. 

안 위원장은 "학교 규모 차이가 곧바로 입시 경쟁력의 차이로 이어지고, 같은 공교육 체계 안에서도 내신 경쟁에서 불이익받는 것은 역차별이자 명백한 형평성 문제"라며 "시설 개선 역시 단순한 미관 문제가 아니라 학생 안전과 학습권에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