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48kg '에겐녀' 부캐 선보이고 걱정 가득한 문자 받아.. 내 실제 몸무게는 84kg" [RE:뷰]

이혜미 2026. 1. 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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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48kg 에겐녀 부캐를 선보이고 교회 장로로부터 걱정 섞인 연락을 받았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롤링썬더 채널엔 "매력 넘치는 사랑 특, 나만의 매력 찾기"라는 제목으로 이수지가 게스트로 나선 '신여성'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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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48kg 에겐녀 부캐를 선보이고 교회 장로로부터 걱정 섞인 연락을 받았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롤링썬더 채널엔 "매력 넘치는 사랑 특, 나만의 매력 찾기"라는 제목으로 이수지가 게스트로 나선 '신여성'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핫이슈지' 채널로 다수의 부캐를 선보이며 대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수지는 "작가님들과 같이 회의을 하면서 캐릭터를 만든다. '슈블리맘'이라고 공구하는 여자 캐릭터도 작가님이 만들어주신 것"이라고 입을 뗐다.

최근 선보인 48kg '에겐녀 뚜지' 캐릭터에 대해선 "우리 교회 장로님이 영상을 보고 문자를 보내셨다. '살을 그렇게 갑자기 빼면 안 된다. 건강관리 잘해야 한다'라고. 그래서 다 캐릭터라고 내 실제 몸무게는 84kg이라고 답장을 보냈다"라며 관련 비화도 전했다.

그는 "댓글 중 가장 많이 달리는 게 '몸무게도 마름도 기세'라는 거다. 그래서 마름을 연기하려고 했다. 마름 연기는 힘을 빼고 하면 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018년 3살 연하의 PD와 결혼 후 슬하에 1남을 둔 이수지는 "남편 앞에선 에겐녀라고 하던데 진짠가?"라는 질문에 "나는 아들을 낳고 테토가 된 것 같다. 남자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몸에 남성 호르몬이 남는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실은 "원래 여자들이 나이를 먹으면 남자처럼 된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수지는 대선배 이경실, 조혜련과 함께하는 시간에 "지금 느끼기에 내 위치가 중간 정도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제 후배들이 생기고, 코미디언으로 살아보다 보니 오해를 받는 순간도 위기의 순간도 오더라. 웃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게 힘들다고 느껴지는 상황에 '다른 개그우먼 선배님들은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갔을까' 생각하게 됐다"라며 속내를 터놨다.

아울러 "그때 막 눈물이 나면서 '선배님들도 다 겪은 거잖아. 다 지나간 거잖아'란 생각이 들더라. 선배님들은 존재만으로 든든하다는 걸 요즘 정말 느끼고 있다. 그래서 선배님들과 방송을 할 땐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반성하게 된다"면서 "선배님들이 항상 그 자리에서 버텨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혜련은 "그럼 우리를 섭외해 달라"는 센스 있는 한 마디로 이수지를 웃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롤링썬더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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