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 못 박은 지귀연…윤석열, 직접 "재판장님"

이가혁 앵커 2026. 1. 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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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청석에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 번 박수가 나왔다고 하네요. '대통령님 힘내세요' 하고 기립 박수가 점심 휴정 직전에 나오기도 했고요. '내란 특검법이 위헌이다'라는 주장에도 박수가 나왔다고 하고요. 또 부정 선거 주장이 또 나오니깐 박수가 나왔다고 합니다. 도태우 변호사가 또 추가로 선임이 돼서 법정에 등장했습니다. 부정 선거를 주장해 온 인물로 알려졌는데, 오늘 최후 결심 공판에 등장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부정선거론을 언급했습니다.

지금 시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왜 그런가 궁금해하실 시청자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당초 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늘 아홉 시 삼십분에 윤 전 대통령 측의 발언이 시작되면서, 낮에도 그렇고요. 오늘은 끝내야 된다라고 일종의 데드라인을, 오늘 오후 다섯 시까지 윤 전 대통령 측 발언 종료해달라고 했는데, 지금 오십 분이 더 넘어갔죠. 거의 여섯 시가 다 되고 있는데 계속해서 윤 전 대통령 측의 서증조사 겸 최종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윤 전 대통령이요. 조금 전에 직접 발언권을 얻어서 이렇게 말을 했네요. '주요 증인을 저희가 변호인 측에서도 헌법 전문가라든가 이런 증인을 세우고 그랬으면 이게 안 해도 될 절차인데, 저희는 사실 이런 걸 할 시간이 전혀 없다 보니까 부득이 지금 시간이 들어가는 걸 재판장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길게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윤 전 대통령도 특검은 오래 했는데, 우리는 제대로 증인도 못하고 하니까 지금 이렇게 마지막 날 오래 하는 겁니다라는 일종의 변호인들과 같은 입장에서 시간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한 부분도 조금 전에 현장 취재 기자를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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