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 파리FC, 챔피언 PSG 1-0 격파 파란…프랑스컵 16강 진출

최대영 2026. 1.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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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승격팀 파리FC가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프랑스컵 16강에 진출했다.

파리FC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9분 조나단 이코네의 결승 골을 앞세워 PSG를 1-0으로 제압했다.

불과 8일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는 PSG가 2-1로 승리했지만, 프랑스컵 무대에서 파리FC가 설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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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승격팀 파리FC가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프랑스컵 16강에 진출했다.

파리FC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9분 조나단 이코네의 결승 골을 앞세워 PSG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파리FC는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다 우승팀인 PSG를 32강에서 탈락시키며 구단 역사에 남을 승리를 거뒀다. 파리FC가 PSG를 꺾은 것은 창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PSG는 지난해 6관왕을 달성했고, 올 시즌도 슈퍼컵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상황이어서 충격은 더 컸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슈팅 수에서 25-4로 압도했지만, 결정력 부족과 파리FC 골키퍼 오베드 은캄바디오의 선방에 막혀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파리FC는 지난 시즌 리그2에서 2위를 차지해 47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1969년 창단 이후 오랜 시간 하부 리그를 전전했으나, 최근 구단 운영 구조가 안정되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두 팀은 올 시즌 리그1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불과 8일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는 PSG가 2-1로 승리했지만, 프랑스컵 무대에서 파리FC가 설욕에 성공했다.
PSG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전면에 내세워 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허벅지 부상 여파로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반면 파리FC는 수비에 무게를 둔 뒤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고, 후반 29분 이코네가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코네는 공교롭게도 PSG 유소년팀 출신이다.

파리FC는 이후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PSG의 파상 공세를 몸을 던진 수비와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막아내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 EPA,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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