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손범규 전 대변인 성비위 의혹 당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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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손범규 전 대변인의 성비위 의혹과 관련한 당무감사위원회 조사를 마무리했다.
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무감사위원회는 전날 손 전 대변인에 대한 성비위 의혹 조사를 진행했다.
성비위 의혹은 A 씨가 지난 2023년 2월 인천의 모 주점에서 손 전 대변인이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손 전 대변인은 성비위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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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무감사위원회는 전날 손 전 대변인에 대한 성비위 의혹 조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종합해 윤리위원회 여부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당무감사위는 조사과정에서 손 전 대변인과 피해를 주장 하는 인천 지역 구의원 A 씨, 사건 발생 당시 지목된 술자리에 동석했던 인사들을 차레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술 내용과 정황 전반을 놓고 진위 여부를 가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당 안팎의 설명이다.
성비위 의혹은 A 씨가 지난 2023년 2월 인천의 모 주점에서 손 전 대변인이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A 씨는 지난해 11월 경제추행 및 업무상 위력에 대한 추행 혐의로 손 전 대변인을 인천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손 전 대변인은 현재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해 말 대변인직에서 물러났지만 당협위원장직은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당 윤리위 판단과 징계 수위에 따라 향후 지방선거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손 전 대변인은 성비위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성비위 문제와 관련해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단 한 개도 없다"며 "강제추행 사실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무감사에 대한 내용은 내부 사안으로 구체적인 조사 내용이나 판단 방향에 대해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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