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이란서 광주 학살 재현…시민들 용기 지지·연대할 것”

김용희 기자 2026. 1.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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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국가폭력으로 고통받는 이란 국민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강 시장은 "지금 이란에서 1980년 광주 학살이 재현되고 있다. 이란 정부가 시위대를 폭도라 부르며 자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며 "이란 국민이 외부와 단절된 채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란 정부는 학살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며 "광주는 지금 이란 국민이 느낄 두려움, 외로움, 그리고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연대의 의미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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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기자 차담회에서 이란의 국민학살 규탄 입장을 밝히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국가폭력으로 고통받는 이란 국민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기자 차담회를 열어 “광주는 이란 시민의 용기를 지지하고 이란 정부의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금 이란에서 1980년 광주 학살이 재현되고 있다. 이란 정부가 시위대를 폭도라 부르며 자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며 “이란 국민이 외부와 단절된 채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란 정부는 학살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며 “광주는 지금 이란 국민이 느낄 두려움, 외로움, 그리고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연대의 의미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란 국민과 연대하겠다”고 했다.

이란에서는 경제 불황을 계기로 신정 체제 종식, 최고 지도자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면서 이란 정부가 무력 진압에 나서 수백명이 죽거나 다쳤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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