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영어 딴판” 다니엘 눈물에 외신도 집중 조명
341억 손배소 속 심경 고백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의 눈물은 외신들도 유심히 지켜봤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뉴진스 탈퇴 후 첫 라이브 방송에서 다니엘 마쉬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는 기사에서 “10분간의 감동적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발표는 팬들에 주말에 발견한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서 이뤄졌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은 개설 24시간 만에 팔로워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다니엘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상황을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며 “다니엘 법률팀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팬들과 소통만을 위한 것이고 다니엘과 전 소속사 간의 진행 중인 법적 분쟁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는 다니엘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그는 뉴진스 활동 기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룹의 SNS는 어도어가 관리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매체는 “K팝 업계는 이번 논란에 대해 대체로 침묵을 지켰으며 대부분의 소속사와 아티스트들은 공개적인 언급을 피했다”며 “그러나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1월 초 체리를 주제로 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면서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체리는 다니엘이 ‘체리’라는 단어를 잘못 발음하는 영상이 화제가 된 후 그와 연관돼 왔고, 게시물의 시기와 배경음이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팬들은 이러한 점을 의미심장하게 해석했다”고 했다.
미국 K팝 매체 잡지는 다니엘이 한국어와 영어를 번갈아가며 쓴 것에 주목했다. 매체는 이날 “일부 시청자들은 이러한 표현 변경이 의도적인 것으로 해석하며 청중에 따라 어조가 달라지는 ‘이중 잣대’라는 비난을 제기했다”고 했다.
다니엘이 한국어로는 절제된 표현을 쓴 반면, 영어로는 감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표현을 써 해외 팬덤을 결집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의 계약 분쟁에서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도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간 사례를 지적했다”며 “뉴진스는 과거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K팝 산업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했다.
다니엘은 이날 방송에서 “저는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지금 많이 상황이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울먹이며 “버니즈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빛이다. 무대에서 마주한 순간들, 음악 시작 전의 정적 같은 기억들이 지금의 절 조용히 지탱해주고 있다”고 했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중 다니엘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그와 그의 모친, 민 전 대표에게 약 34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어도어는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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