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꿈' 김용림 "라이벌 의식? 배우라면 당연" [ST현장]

송오정 기자 2026. 1. 13.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영옥, 김용림, 손숙이 각 연기자별로 특색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라이벌 의식'을 언급했다.

김영옥, 김용림, 손숙이 '춘애' 역으로 트리플 캐스팅 된 가운데, 서로 라이벌 의식은 없었냐는 유쾌한 질문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극 노인의 꿈 / 사진=수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영옥, 김용림, 손숙이 각 연기자별로 특색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라이벌 의식'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노인의 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윤희경 극작 및 배우 김영옥·김용림·손숙·하희라·신은정·박지일·김승욱·강성진·이필모·윤희석·진지희·윤봄·최서윤 등이 참석했다.

김영옥, 김용림, 손숙이 '춘애' 역으로 트리플 캐스팅 된 가운데, 서로 라이벌 의식은 없었냐는 유쾌한 질문이 나왔다.

손숙은 "라이벌 의식 있다"면서도 "이 나이가 되니까 라이벌은 무슨 라이벌이냐. 같이 하는 것도 좋고. 캐릭터 자체가 바보처럼 다 착해 빠졌다. 라이벌 의식을 가질 수가 없다. 다 너무 착해서 연극하는 애들은 바보 같이 착하지? 그런 생각을 한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김용림도 "배우는 (라이벌 의식이) 꼭 있다. 그건 당연하다"면서도 "기본이지만 이번 연극에서는 라이벌 의식을 갖기 보다는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따뜻한 분위기가 우선이라 다른 드라마나 연극할 때처럼 라이벌 의식과는 다른 거 같다. 그러나 기본적인 라이벌 의식은 있다. 배우로서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저 배우는 저렇게 했구나, 나는 이렇게 해볼 수 있을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라이벌 의식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옥도 "라이벌 의식이 있다. 옛날부터 다 갖고 있다"면서도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관객이 세 사람 다 봤으면 좋겠다. 해석을 달리해서, 나는 나 대로 보여주고 세 사람의 다른 재미가 있어서 세 명의 공연 다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권했다.

한편 '노인의 꿈'은 3월 22일(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