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런던서 살인사건 급감…런던시장 “트럼프 보고 있나”

KBS 2026. 1.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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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영국 런던으로 갑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11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였는데, 이를 두고 런던시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한 발언이 화젭니다.

런던경찰청은 지난해 런던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97건으로 전년보다 11% 줄었고, 2014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치안을 문제 삼아 그간 공세를 펼쳐온 영국 내 우파 진영을 반박하는 모양새가 됐는데요.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여기서 더 나아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겨냥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트럼프와 패라지 미안해요, 런던은 무법의 전쟁 지대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한 건데요.

또 인터뷰에선 런던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다양성을 지키면서도 성공적인 도시인 런던을 시기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디크 칸/런던 시장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일론 머스크의 SNS를 팔로우하거나 유일한 정보 출처가 소셜미디어인 사람들은 런던에 대한 디스토피아적 시각이 진실이라고 잘못 믿게 되겠죠."]

칸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오랫동안 대립각을 세워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유엔 연설 등을 통해 런던의 범죄율이 최악의 수준이란 등의 발언으로 공세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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