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유럽에서 스카이스포츠·TNT스포츠와 중계권 계약

김석 기자 2026. 1. 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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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의 사인보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가 유럽에서 스카이스포츠, TNT스포츠와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13일 골프전문 매체 골프먼슬리에 따르면 LIV 골프는 영국 및 아일랜드 방송사인 TNT스포츠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TNT스포츠는 이달부터 자사 채널과 스트리밍 플랫폼 디스커버리 플러스를 통해 LIV 골프 14개 전 대회를 생중계한다.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에서 연중 LIV 골프 시청이 가능해진 셈이다. 이번 계약은 TNT스포츠가 체결한 첫 번째 골프 생중계 계약이다.

TNT스포츠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스카이스포츠의 경쟁 채널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소유다.

LIV 골프는 지난해 영국에서 무료 채널인 ITV를 통해 방송됐다.

LIV 골프는 스카이스포츠 독일과도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에 LIV 골프 모든 대회와 아시안 투어 주요 대회가 생중계될 수 있게 됐다. 생중계는 연간 최소 30개 대회, 약 600시간 동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LIV 골프와 아시안 투어 중계로 스카이스포츠는 독일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채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출범해 5번째 시즌을 맞는 LIV 골프는 올해 5개 대륙, 10개국에서 14개 대회를 치른다. 한국에서는 스포티비가 중계한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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