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하루 만에 다시 만난 토론토에 13점차 완승…전날 ‘연장 혈투 패배’ 설욕

윤은용 기자 2026. 1. 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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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리스 맥시(왼쪽)가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토론토 | AP연합뉴스

전날 토론토 랩터스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백투백 일정으로 다시 만난 토론토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5-102로 이겼다.

전날 연장 접전 끝에 115-116으로 석패했던 토론토는 하루 만에 다시 만난 토론토를 상대로 13점차 완승을 챙겼다. 22승16패가 된 필라델피아는 동부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동부콘퍼런스 4위(24승17패)를 지켰으나, 필라델피아와 격차가 0.5경기로 줄어들었다.

폴 조지(왼쪽)가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토론토 | AFP연합뉴스

전날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필라델피아의 의지가 1쿼터부터 드러났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에 무려 45점을 집중시키며 28점에 그친 토론토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기세는 2쿼터에도 그대로 이어졌고, 결국 전반을 80-51로 크게 앞서며 마쳤다.

백투백 일정의 여파인지, 필라델피아의 공격력은 후반 들어 뚝 떨어졌다. 3쿼터에 19점, 4쿼터에 16점을 넣는데 그쳤다. 하지만 토론토 역시 마찬가지였다. 3쿼터에 26점, 4쿼터에 25점을 넣는데 그쳤고, 결국 전반에 벌어진 차이를 다 극복하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3점슛 6개 포함 33점을 넣었고 조엘 엠비드 또한 27점·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폴 조지와 VJ 에지콤도 15점씩 올렸다. 토론토는 이매뉴얼 퀴클리가 18점, 브랜든 잉그램이 17점·10리바운드·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브랜든 잉그램(왼쪽)이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조엘 엠비드와 루즈볼을 다투고 있다. 토론토 |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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