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이동은 빼면 ‘압도적 강자’ 보이지 않는 LPGA 루키들···‘13개국 27명’ 신인왕 놓고 격돌

오태식 기자 2026. 1. 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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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전문 골프위크가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활약할 27명을 소개했다.

골프위크는 2년 병가를 낸 말레이시아 출신 선수가 올해 복귀해 신인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하지만 골프위크에 소개된 신인들 중에는 황유민과 이동은을 빼면 압도적인 강자라고 할 만한 선수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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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퍼팅을 준비하고 있는 황유민. 사진 제공=KLPGA

미국 골프전문 골프위크가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활약할 27명을 소개했다. 13개국 출신 27명 중에는 미국 선수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이 3명으로 뒤를 잇는다. 한국과 일본 선수는 각 2명씩 올해 신인으로 뛴다. 골프위크는 2년 병가를 낸 말레이시아 출신 선수가 올해 복귀해 신인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럼 올해 신인은 총 14개국 28명이 될 수도 있다.

28명 중 1월 출격하는 신인은 딱 1명이다. 바로 작년 롯데 챔피언십에서 초청 선수로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이다. 최근 2년 간 챔피언들만 출전할 수 있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격하는 황유민을 제외하면 나머지 27명의 데뷔전은 3월에야 가능하다.

퍼팅을 마치고 웃고 있는 이동은. 사진 제공=KLPGA

시즌 4번째 대회인 블루 베이 LPGA에 신인 13명이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다. 작년 KLPGA 투어에서 장타 1위에 오른 이동은도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 때 첫 출격한다. 일본 신인 하라 에리카와 사쿠라이 코코나도 블루 베이 LPGA에 출전하는데, 일본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시즌 2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의 초청 선수 리스트가 아직 발표되지 않아 두 선수의 조기 출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퍼팅을 마치고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는 황유민. 사진 제공=KLPGA

아시안 스윙 3개 대회를 끝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치러지는 첫 풀 필드 대회인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서 비로소 나머지 신인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골프위크에 소개된 신인들 중에는 황유민과 이동은을 빼면 압도적인 강자라고 할 만한 선수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 현재 세계 랭킹 100위 이내에 든 신인은 세계 31위 황유민과 세계 72위 이동은을 포함해 6명이다. 나머지 4명은 작년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에서 뛴 세계 68위 치아라 탬벌리니(스위스), 75위 미미 로즈(잉글랜드), 84위 나스타시아 나다우드(프랑스), 85위 헬렌 브림(독일)이다. LET 투어에서 뛰면서 세계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 가능했던 순위다. 네 선수 모두 작년 LET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린을 파악하고 있는 이동은. 사진 제공=KLPGA

골프위크는 황유민에 대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롯데 챔피언십 때 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고 우승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국에서 2승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동은에 관련해서는 2024년부터 60개 대회에 출전해 1승을 거둔 선수라고 적었다. AIG 위민스 오픈에 LPGA 투어 유일하게 출전해 컷 탈락했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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