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명이나' 김혜성 경쟁자들 왔다, 다저스 유틸리티 2명 영입

김건일 기자 2026. 1.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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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새로운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을 영입했다.

김혜성을 비롯한 기존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은 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12일(한국시간) 다저스네이션은 MLB 인사이더 카일리 맥대니얼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출신 앤디 이바녜스와 1년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또 다른 유틸리티 내야수도 다저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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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에 합류한 앤디 이바녜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새로운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을 영입했다. 김혜성을 비롯한 기존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은 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12일(한국시간) 다저스네이션은 MLB 인사이더 카일리 맥대니얼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출신 앤디 이바녜스와 1년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32세의 이바녜스는 지난해 11월 타이거스로부터 논텐더되며 FA 신분이 됐다. 2025시즌 디트로이트에서 그는 타율 0.239, 4홈런 21타점, OPS 0.653, 도루 4개를 기록했다. 공격 지표는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커리어 전반에 걸쳐 수비 중심의 내야수로 평가받아왔다.

이바녜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뛴 5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54 / 출루율 0.302 / 장타율 0.389를 기록했다.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같은 날 또 다른 유틸리티 내야수도 다저스에 합류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로에서 뛰었던 내야수 라이언 피츠제럴드를 웨이버로 영입했다. 피츠제럴드는 1루를 제외한 모든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다저스는 하루에만 두 명의 내야 자원을 추가했으며, 이를 위해 40인 로스터 1자리를 조정해야 한다. 이미 이달 초 외야수 에스튜리 루이스를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하며 로스터 한 자리를 비워둔 상태다.

▲ 김혜성

이바녜스 영입은 다저스의 현재 내야 사정을 반영한 선택이다. 주전 내야수 토미 에드먼이 오프시즌 발목 수술을 받았고, FA인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수술로 개막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에르난데스의 재계약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양측 모두 재결합에 대한 관심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바녜스는 오른손 타자라는 점에서 김혜성과 또 다른 경쟁이 될 수도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과 미겔 로하스를 플래툰으로 활용해 왔다.

이바녜스 계약은 올 오프시즌 다저스의 세 번째 빅리그 계약이다. 앞서 구단은 미겔 로하스와 1년 550만 달러, 그리고 에드윈 디아스와 3년 69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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