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국민의힘' 간판 내린다…다음 달 '새 당명'으로 새 출발

2026. 1. 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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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5년여 만에 간판을 바꿉니다. 장동혁 대표의 계엄 사과 직후 추진되는 이번 당명 개정을 통해 국민의힘은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이 2020년 9월 이후 5년여 만에 당명 개정에 나섭니다.

조사에 답한 책임당원 중 70%에 가까운 당원이 당명 개정에 찬성했습니다.

▶ 인터뷰 : 정희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 - "당원분들의 분명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명 개정을 시작으로 장동혁 당대표의 이기는 변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당원들이 제안한 당명에는 '공화', '자유', 미래' 등이 포함돼 보수의 가치와 함께 변화를 바라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당 합당으로 출범한 민주자유당부터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그리고 현재 국민의힘까지 당명 변경은 당이 어려울 때마다 위기 극복 카드로 등장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계엄 사과 이후 추진되는 이번 당명 개정을 통해 윤석열 정부와 단절하고 지방선거 체제로의 완전한 전환을 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서지영 /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 "과거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겠다는 점, 그런 의지를 국민께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메시지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당명 아이디어를 접수한 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설 전후 개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스탠딩 : 정예린 / 기자 - "국민의힘은 당명 변경과 함께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담을 수 있는 당헌·당규 개정도 추진합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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