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북한으로 무기 밀반출 7명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북한으로 무기를 밀반출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자 6명과 미국 시민 1명을 미 법무부가 기소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웬과 양의 고객에 중국 국적자 스푸 자오, 밍퉁 탄, 이양 우, 밍쩌 리와 미국 시민 리처드 아레돈도가 포함돼 있었다.
수사 당국은 앞서 북한 당국자들이 웬이 2012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하기 전에 그를 포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기 상점 매입해 북한으로 각종 무기 밀 반출
![[서울=뉴시스]북한이 1970년대 자체 개발한 70형 권총. 미국에서 북한으로 무기를 밀반출한 7명이 기소됐다. (출처=밀리터리 타임스) 2026.1.1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newsis/20260113063244997qgxr.jpg)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에서 북한으로 무기를 밀반출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자 6명과 미국 시민 1명을 미 법무부가 기소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소된 셩화 웬은 2013년부터 불법 체류자로 무기 밀반출 조직의 우두머리다. 그는 북한 당국자를 대신해 무기를 조달한 대가로 200만 달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해 9월 96개월 형을 받았다.
미국 텍사스 남부지검은 웬과 여자친구 진 양이 총기 상점을 매입해 특정 총기를 구매하고 차명 구매자에게 판매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성명에서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웬과 양의 고객에 중국 국적자 스푸 자오, 밍퉁 탄, 이양 우, 밍쩌 리와 미국 시민 리처드 아레돈도가 포함돼 있었다.
이들 피의자는 2023년과 2024년에 북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약 170정의 총기와 수천 발의 탄약을 확보했다.
미 법무부는 웬과 양을 공모 및 총기 밀매 공모 혐의로 기소했으며, 각각 최대 5년과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주류·담배·화기·폭발물 단속국, 이민세관단속국, 국토안보수사국, 휴스턴 경찰국과의 공조로 진행됐다.
수사 당국은 앞서 북한 당국자들이 웬이 2012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하기 전에 그를 포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비자가 만료된 2013년 이후 2024년 12월 체포될 때까지 불법으로 미국에 체류했다.
웬은 2022년에 허위 수출 정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선적 내용을 위장해, 롱비치 항에서 중국으로 최소 세 개의 무기 컨테이너를 보내 최종적으로 북한에 전달했다. 그는 한 차례 총기가 들어 있는 컨테이너를 냉장고로 신고하기도 했다.
웬은 2024년 수출하려는 목적으로 수천 발의 9mm 탄약을 구매했으며 화학 위협 탐지 장치, 광대역 수신기, 항공기 엔진, 정찰용 공중 차량에 장착될 수 있는 열영상 시스템 등 민감한 기술을 확보하려 시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래퍼 도끼, 법원 결정에도 귀금속 대금 5000만원 미지급
- 건강 이상 최백호 "약이 독해 15㎏ 빠져…완치 판정"
- 가정폭력에 딸 지키려 동거했는데…'캐리어 시신' 장모까지 폭행
- '고대 얼짱' 아나운서 박서휘, 돌연 무속인 변신…"가족 살리려 신내림"
- 김원훈, 엄지윤과 '장기연애' 소회 "아내도 기뻐해"
- 정준하 '무도' 뒷담화 폭로 "유재석이 박명수 욕했다"
- 법조계 "황석희 죄질 안 좋아…지금이면 실형 가능성"
- 아들 외도 논란 한복판 조갑경…채연과 '라스' 인증샷
- 우즈 승용차 전복 사고 직후 트럼프와 통화 논란…바디캠 영상 노출
- 서동주, 시험관 임신 끝 계류유산 "아기집 성장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