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1.5억 계약금 3달 만에 탕진…"여자 꼬시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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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전태풍이 1억5000만원의 계약금을 3개월 만에 술값으로 탕진했다고 밝혔다.
전태풍은 "(아내는) 재미없는 사람, 저는 진짜 날라리다. 와이프 만나면서 진정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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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전태풍이 1억5000만원의 계약금을 3개월 만에 술값으로 탕진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전태풍 지미나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전태풍은 6살에 처음 농구를 시작해서 미국 조지아텍 대학교를 졸업했다. 7년간 유럽에서 프로 농구선수로 활동하다가 30살에 한국에 와서 11년 동안 활약했다.

전태풍은 "(아내는) 재미없는 사람, 저는 진짜 날라리다. 와이프 만나면서 진정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2살 신인 때 유럽리그 뛰면서 계약금이 한국 돈으로 1억 5000만원이었다. 그 돈으로 미국에서 SUV를 샀다. 대출 안 받고 현금으로 샀다"면서 "산 이유는 솔직히 여자 꼬시고 싶어서였다. 옛날에 가수 어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똑같이 하고 싶었다. 클럽 가서는 친구들에게 돈 내지 말라고 내가 다 사줄게. 여자 있으면 와서 마셔. 1억 5000만원을 두세 달 안에 다 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가 "흥청망청 썼구나"라며 탄식했고 김숙이 "저러면 다 쓰지"라고 공감했다.
전태풍은 "그러고 유럽가기 전에 2주 동안 돈 없어서 밖에 못 나갔다. 차 기름도 없고 매일 햄버거만 먹었다"고 말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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