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야권 지지 주저해온 트럼프, 15일 ‘노벨상’ 마차도 만난다

송명희 2026. 1. 1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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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15일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과 CNN이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습니다.

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온 마차도는 미국이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자기가 차기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섰지만, 막상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민이 그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난색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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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15일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과 CNN이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습니다.

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온 마차도는 미국이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자기가 차기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섰지만, 막상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민이 그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난색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언젠가 새 정부를 선출하는 선거를 치르겠다면서도 당장은 마차도 같은 야권 지도자가 아닌 마두로 측 인사인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이 이끄는 기존 베네수엘라 정부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마차도는 자기가 민주주의 운동 공로로 받은 노벨평화상을 평소 이 상 수상을 희망해온 트럼프 대통령과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백악관 방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과도기 국정 운영 계획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노력하면서 차기 정부 구성과 관련해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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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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