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밥에 김치‥너무 행복해요"‥김치, 라면 잇는 히트 수출품 될까
[뉴스데스크]
◀ 앵커 ▶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들이 먹는 한국 음식도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K-푸드 수출이 20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압도적인 수출 1위는 라면이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외국인이 유리병에서 포기 김치를 꺼내 한국식 가위로 자르고, 한국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섞습니다.
그리곤 후라이팬에 한국 포도씨유를 두른 뒤 고기와 밥, 치즈와 계란을 넣어 김치볶음밥을 만듭니다.
직접 만든 밥은 한국 김에 싸서 먹은 뒤,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데니 라입간/독일인 관광객] "김치가 10년 전보다 확실히 더 인기가 많아졌어요. 일종의 트렌드 음식이 된 것 같아요."
소셜미디어엔 배춧잎 사이사이 소금을 뿌리고, 풀을 쒀 직접 김치를 담그는 영상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조회수는 수백만 회가 넘고, 댓글엔 냉장고에 얼마나 보관할 수 있는지, 소금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질문들이 잇따릅니다.
[오마르 · 칼레드 압둘가니 형제] "영국 슈퍼마켓이나 작은 가게 어디서든 김치를 볼 수 있습니다. 잘 알려져있고, 많이들 좋아해요. <직접 제가 담가본 적도 있어요. 고추장과 배추를 섞어서요.>"
특히 미국 수출이 크게 늘면서 미국이 전체 김치 수출 시장의 26%를 차지할 정돕니다.
여기에 트럼프 정부가 지난주 식단 지침을 발표하면서, 김치를 장 건강 식품으로 지정해 수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찬기/식품업체] "한국의 라면(시장)이 커지는 만큼 김치도 커질 수 있다라고… (미국 식단) 지침은 군대나 급식 이런 쪽에 그 진입 장벽을 훨씬 낮게 해 줄 수가 있거든요."
지난해 K-푸드 수출액은 136억 달러, 20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라면이 22%가량 늘면서 압도적인 1등을 차지했고, 떡볶이 같은 소스와 아이스크림, 포도 같은 과일까지 수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K푸드 수출액 목표를 당초 150억 달러에서, 160억 달러로 더 올려 잡았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영상취재: 황주연 / 영상편집: 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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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황주연 / 영상편집: 박문경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792998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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