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복무지가 '집 근처에' 생겼다?…이혜훈 두 아들 '병역 의혹'
국민의힘 "갑질 피해자 등 증인 30여 명 불러야"
[앵커]
연일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관련 자료를 내라는 국회 요구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갑질 피해자'를 비롯해 증인 30여명을 부르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자의 자녀들이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혜훈/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아이들이 미국 국적을 불행사하면서까지 자원해서 군대를 갔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오늘도 출근길에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받았습니다.
[이혜훈/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 차남이 제가 낙선해서 실업자일 때 병역 의무를 이행했는데 특혜를 도모할 이유도 없고…]
이번에는 자녀들의 병역 특혜 논란입니다.
차남이 공익 근무를 한 아동센터, 집에서 불과 7km 떨어졌을 뿐 아니라 이전에는 공익요원이 배치된 적 없는 곳입니다.
삼남은 더 가까운 방배경찰서에서 공익 근무를 했습니다.
방배서에 공익요원이 있었던 시기는 삼남이 복무한 2년이 유일합니다.
국민의힘은 '병역 금수저'라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이 후보자는 이 사안을 포함해 60여 건의 자료 제출 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부터 직원에 대한 갑질과 '위장 미혼' 아파트 청약 등 '1일 1 의혹'이 쏟아진 이 후보자.
국민의힘은 갑질 피해자 등 증인 30여 명을 부르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민주당은 증인, 참고인을 한 명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야가 증인 채택을 놓고 맞서며 일정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 이 후보자를 둘러싼 공방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공영수 영상편집 배송희 영상디자인 오은솔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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