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막 오른 대구시장 선거전…치열한 경쟁 예고

KBS 지역국 2026. 1. 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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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한 주간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은 뉴스와 여론을 소개해 드리는 '이슈브리핑' 시간입니다.

올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선거전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구시장 자리를 두고, 국민의힘 후보군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당인 민주당 후보들도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선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초선 최은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도 이미 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는데요.

앞으로도 공식 출마 선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역 의원 중에는 당내 최다선인 주호영 의원과 4선의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초선 유영하 의원이 단체장으로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배광식 북구청장이 출마 의사를 보이고 있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대구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홍의락 전 의원인데요.

진보진영에서 꾸준히 추대론이 제기되고 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강민구 전 최고위원도 여당 후보군으로 꼽힙니다.

올해 대구시장 선거는 어느 해보다 여야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계엄 사태 이후 국민의힘이 분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권 여당 프리미엄이 있는 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를 위협하거나 접전을 벌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구시장 선거, 어떤 후보들이 대결을 펼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7 대구경북/지난 2일 보도화면 : "소비자들은 집단소송에 나섰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소비자 1명당 쿠팡이 20만 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대구 참여연대가 원고를 모집했는데, 열흘 만에 만 2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지역에서 이뤄진 집단 소송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소비자 보상안을 발표했지만,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서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술한 보상안 때문인데요.

쿠팡이 선택한 보상 방법은 5만 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는 겁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쿠팡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금액은 5천 원 뿐이고, 거의 대부분이 여행과 명품 전문관에 배정됐는데요,

쿠팡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여행과 명품 분야를 홍보하기 위해 보상안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미 쿠팡을 탈퇴한 소비자의 경우 다시 회원으로 가입해야 구매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데, 가입자 확대를 노린 마케팅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른바 탈팡, 쿠팡을 떠나는 소비자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쿠팡의 일간 활성화 수가 9%로 감소하며 이용자 이탈 조짐이 수치로 나타난 겁니다.

경쟁업체들도 반사 효과를 보고 있는데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했고 11번가와 쓱닷컴 역시 신규 구매 고객과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이를 두고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빠른 배송에 대한 대안 탐색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비자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제도적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집단소송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는데요.

미국식 집단소송 옵트아웃 방식을 도입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집단소송이 허가되면 피해자들이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아도 판결의 효력이 자동으로 미치도록 한 겁니다.

이 안에 따르면 50인 이상의 피해자가 같은 피해를 입었고 개별보다 집단 소송이 효율적인 경우에만 소송 허가가 가능합니다.

쿠팡 사태는 단순한 보상 문제를 넘어 온라인 쇼핑 산업의 소비자 보호 강화 논의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쿠팡의 태도 변화를 끌어낼 묘안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브리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브리핑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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