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넘고도 대만에 막혔다…男 탁구 에이스 장우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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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세아)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첫 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대만 간판' 린윈루에 막혀 준우승했다.
장우진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세계 2위 린스둥(중국)을 4-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한국 남자 선수 첫 WTT 챔피언스 우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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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중국은 '노골드' 수모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세아)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첫 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대만 간판’ 린윈루에 막혀 준우승했다.

우리나라 선수가 WTT 시리즈 결승에 오른 건 지난해 4월 챔피언스 인천에서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이상수(삼성생명 코치) 이후 2번째다. 챔피언스 도하는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격이 높은 상위급 대회로, 남녀 단식 세계 정상급 32명만 출전한다.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기대감까지 키웠다.
장우진은 이번 대회 내내 돌풍을 일으켰다. 32강에서 세계 랭킹 9위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을 3-2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고, 16강에선 도가미 순스케(19위·일본)를 3-1로 꺾었다. 8강에서는 트롤스 뫼레고르(5위·스웨덴)에 4-1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선 무려 세계 랭킹 2위 린스둥(중국)을 4-2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탁구 세계 최강 중국은 올해 WTT 시리즈 첫 대회에서 본토 선수의 ‘노골드’ 수모를 겪었다.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던 린스둥이 장우진에게 덜미를 잡혔고, 여자 단식 결승에선 세계 4위 천싱퉁이 중국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의 주율링(7위)에게 4-2로 역전패해 우승을 놓쳤다.
중국은 여자부 세계 랭킹 1위 쑨잉사가 발목 부상 여파로 불참한 가운데 세계 2위 왕만위는 8강에서 세계 22위 잉한(독일)에게 3-4로 패하며 2026년 첫 대회에서 최대 이변의 제물이 됐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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