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버스 총파업…경기도, 출퇴근길 비상수송대책 추진
김동연 지사 "이동 불편 최소화 지시"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551718-1n47Mnt/20260112171004517gwja.jpg)
[경기 = 경인방송]
[앵커]
내일(13일) 새벽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의 총파업이 예고되면서 출퇴근길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서울 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내일(13일) 새벽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파업 대상은 서울 시내 390여 개 노선, 7천300여 대에 달합니다.
이 중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111개 노선, 2천500여 대의 버스도 멈춰 서게 돼 도민들의 이동권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긴급 지시를 내렸고, 도는 즉각 비상수송체계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서울 파업 노선과 유사한 도내 128개 노선에 대해 버스 1천700여 대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되는 마을버스의 운행 시간을 조정하고 택시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대체 수단을 총동원합니다.
파업이 길어질 경우 전세버스를 임차하거나 관용버스를 투입하는 등 추가 대책도 검토 중입니다.
[김종천/버스정책과장: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전세버스와 관용차량까지 추가로 동원하는 등, 도민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단계별 비상수송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습니다.]
지하철 역사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를 방지할 계획입니다.
도는 '경기버스' 앱과 정류소 안내판을 통해 실시간 파업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내일 아침 출근길 전 반드시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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