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프로축구 ‘최연소 단장’ 나왔다… 부산아이파크, 김홍섭 신임 단장 선임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1. 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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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아이파크가 역대 최연소 단장을 선임하면서 7년 만의 K리그1(1부) 승격에 박차를 가한다.

마케팅, 유소년 축구, 전력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경험한 '젊은 리더' 김홍섭(41) 단장이 부산아이파크의 신임 단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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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구단주 팀’
새 단장 통해 7년 만의 1부 승격 도전
대구서 마케팅·유소년·전력강화 등
잔뼈 굵은 현장형 축구 행정가 출신
구단 “조직 운영 혁신 핵심역할 기대”
김홍섭 부산아이파크 신임 단장. 부산아이파크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아이파크가 역대 최연소 단장을 선임하면서 7년 만의 K리그1(1부) 승격에 박차를 가한다. 마케팅, 유소년 축구, 전력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경험한 ‘젊은 리더’ 김홍섭(41) 단장이 부산아이파크의 신임 단장에 선임됐다.

부산아이파크는 12일 “구단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김홍섭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지난해 12월 구단 운영·마케팅·전략 기획 역량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단장 공개 채용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후보자 가운데 김 단장을 최종 낙점했다”고 전했다.

김홍섭 신임 단장은 대한축구협회 인턴,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마케팅팀 사원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구FC에서 홍보마케팅팀, 유소년축구센터, 미래기획실, 전력강화TF팀 등 여러 부서에서 역량을 발휘한 축구 행정가다. 대구FC 재직 당시 전용구장 조성과 함께 구단 브랜드 정비 및 팬 경험 중심의 운영을 추진하며 구단의 체질 개선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전용구장 브랜딩을 기반으로 구단의 정체성과 팬 문화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 결과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프로스포츠단’(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한국프로축구연맹 ‘팬 프렌들리 클럽상’ 2년 연속(2019, 2020) 수상 등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이력이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부산아이파크는 2020시즌 K리그1 12위에 그쳐 K리그2로 강등된 뒤, 5시즌 동안 승격하지 못했다. 2025시즌에는 K리그2 14개 팀 중 8위에 그쳤다. 부산 구단 측은 “김홍섭 단장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선수단과 마케팅 등 구단 운영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며, 조직 운영 혁신과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1984년생 만 41세 젊은 단장을 선임해 구단 조직의 혁신, 성장을 추구하는 방향성이 담겼다는 평가도 있다. 역대 국내 프로축구 구단 단장 중에 최연소 단장은 지난 2022년 9월, 만 43세에 안산그리너스 단장을 맡았던 김길식 전 단장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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