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장 기술주 흔들” 93조 보유 서학개미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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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을 주도해온 '매그니피센트7(이하 M7)'의 시장 지배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작년 한 해 M7 종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상승률 16%를 밑돌았다.
미국 월가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M7의 동반 상승세가 깨지고 종목별 격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올해 M7 수익 증가율은 18%로 2022년 이후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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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을 주도해온 ‘매그니피센트7(이하 M7)’의 시장 지배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M7이 갖는 시장 지배력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M7에는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메타플랫폼(메타)이 포함된다. 한국 투자자들의 보유액은 8일 기준 약 93조 원에 달한다.
작년 한 해 M7 종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상승률 16%를 밑돌았다. M7 지수는 0.5% 상승에 그쳐 S&P500 (1.8%)을 밑돌았다.
미국 월가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M7의 동반 상승세가 깨지고 종목별 격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기업의 이익 성장세가 둔화와 대규모 인공지능(이하 AI) 관련 지출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다.
자산운용사인 나틱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 솔루션의 잭 자나시에비치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지금은 모든 종목이 함께 오르는 일괄적 상승장 형국이 아니”라며 “단순히 M7 전체를 매수하면 부진한 종목이 잘 나가는 종목의 수익을 갉아먹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자 태도도 달라졌다. AI 호황에 기대기보다 실질적 수익을 요구하는 분위기다. 올해 M7 수익 증가율은 18%로 2022년 이후 가장 낮다.
S&P500 나머지 493개 종목 예상치 13%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다만 M7기업평가(밸류에이션)은 과열되지 않은 상태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29배로 초반 40배를 웃돌던 시기보다 낮다.
현재 S&P 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은 22배 나스닥 100지수는 25배 수준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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