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K플랫폼 기업, 韓 관광 3000만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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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내에서 지도·결제·배달·관광상품 구매 등 활동에 플랫폼을 이용하는 외국인 규모가 그만큼 커진 때문이다.
그렇게 한다면, 플랫폼을 활용한 K-관광 확대는 일시적 서비스 경쟁을 넘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연간 3000만명 외국인 관광시대도 훨씬 빨리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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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한국 관광 전성기가 활짝 열렸다. 정부도 이런 기회를 놓칠 세라 연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출입국 시스템 고도화·관광 인프라 개선· K콘텐츠 연계 등 온갖 공을 다 쏟아붓고 있다.
사실, 관광은 공장을 돌리지 않고도 그 보다 더 알짜배기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고급 산업이다. 앞선 관광 대국들이 물려 받은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등으로 국민소득 5만 달러선을 일찌감치 넘어선 것 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빈약해보이던 우리가 K-팝, K-드라마 등 콘텐츠를 필두로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젠, 잘 살던 선진국들은 경쟁력을 서서히 잃어가는 첨단산업 분야 성장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한국을 찾고 싶어하는 외국인까지 늘고 있다.
당연한 움직이겠지만, 국내 내로라하는 플랫폼기업들이 외국인 이용자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인바운드) 관광객은 사실 우리 플랫폼과 접점이 많지 않다. 유튜브, 구글 등 다수 플랫폼의 한국말을 필요로 배워 찾고, 즐겨온 것이 오히려 대부분 경우일 것이다.
이제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한국내에서 지도·결제·배달·관광상품 구매 등 활동에 플랫폼을 이용하는 외국인 규모가 그만큼 커진 때문이다. 이들을 위한 편리한 자국어 서비스·유익한 서비스 경험만 심어주더라도 두고두고 이어지는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한국에서의 편리하고, 기억에 남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도록 플랫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야 기본이다. 나아가 국내에서의 짧은 경험이 자국으로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비 형태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앞으로 더 고민할 대목이다.
이때 가장 값지게 쓰일 수 있는 무기는 역시 웹툰·쇼핑·스타 소식·관광 소개 등의 콘텐츠 일 것이다. 정부나 관광·콘텐츠 관련 기관들이 지혜와 채널을 모아 이런 것들을 우리 기업들을 위해 열심히 풀어 놓은 것이 중요 과제다.
그렇게 한다면, 플랫폼을 활용한 K-관광 확대는 일시적 서비스 경쟁을 넘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연간 3000만명 외국인 관광시대도 훨씬 빨리 다가올 것이다.
다양한 민-관 합작 시도가 이미 이뤄지고 있지만, 더 큰 협력과 확장으로 이어져야 한다. 대한민국이 최고의 관광대국이 되지 말란 법이 없다.
editoria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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