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에 발목 잡힌 대한항공·현대건설, 순위 사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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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위 대한항공과 여자부 2위 현대건설이 나란히 3연패에 빠지며 순위 지키기에 비상이 걸렸다.
두 팀은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흐름을 되살려 현재 위치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은 최근 급격한 하락세에 직면했다.
부상과 연패 속에서도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위기를 넘고 순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이번 주 일정에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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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위 대한항공과 여자부 2위 현대건설이 나란히 3연패에 빠지며 순위 지키기에 비상이 걸렸다. 두 팀은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흐름을 되살려 현재 위치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은 최근 급격한 하락세에 직면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과 임재영이 각각 발목과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수 전반에 균열이 생겼다. 외국인 선수 러셀과 베테랑 곽승석을 앞세워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승 6패, 승점 41의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과의 격차가 승점 3으로 줄었고, 3위 KB손해보험의 추격도 거세다. 13일 OK저축은행과 홈 경기, 16일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가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여자부 현대건설 역시 상황이 녹록지 않다. 최근 한국도로공사에 완패하는 등 3연패에 빠지며 선두 경쟁에서 한발 멀어졌다. 선두와의 승점 차는 7로 벌어졌고, 3위 흥국생명의 추격까지 허용했다.

외국인 주포 카리와 토종 공격수 정지윤이 부상 여파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다. 특히 세트가 길어질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뚜렷하다. 현대건설은 4일간의 휴식 뒤 16일 홈에서 최하위 정관장과 맞붙어 반등을 노린다.
정관장은 최근 연패로 다시 꼴찌에 머물러 있지만, 박혜민과 아시아쿼터 인쿠시를 앞세워 탈꼴찌를 시도 중이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상승세를 타며 중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다.
부상과 연패 속에서도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위기를 넘고 순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이번 주 일정에 시선이 쏠린다.
[프로배구 주간 경기일정]
◆13일(화)= 대한항공-OK저축은행(인천 계양체육관) 정관장-페퍼저축은행(대전 충무체육관·이상 오후 7시)
◆14일(수)= 현대캐피탈-삼성화재(천안 유관순체육관)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이상 오후 7시)
◆15일(목)= 한국전력-우리카드(수원 체육관) GS칼텍스-IBK기업은행(서울 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16일(금)= KB손해보험-대한항공(의정부 경민대체육관) 현대건설-정관장(수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17일(토)= OK저축은행-삼성화재(오후 2시·부산 강서체육관) 페퍼저축은행-한국도로공사(오후 4시·광주 페퍼스타디움)
◆18일(일)= 우리카드-현대캐피탈(오후 2시·서울 장충체육관) IBK기업은행-흥국생명(오후 4시·화성종합체육관)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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