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거익선, 부동산 새로운 공식되나”…수도권 대단지 두 자릿수 상승
![분양 견본주택 내 모형도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mk/20260112151200537dcbb.jpg)
지난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대단지는 가격 상승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며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어 △1000~1499가구 2092만원 △700~999가구 1862만원 △500~699가구 1801만원 △300~499가구 1701만원 △300가구 미만 1582만원 등의 순으로 가구 수에 따라 가격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월 대비 12월의 가격 상승폭은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9%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우위를 보였다. △1000~1499가구는 6% 상승했고 △700~999가구는 5% △500~699가구 5% △300~499가구 5% △300가구 미만은 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가 클수록 집값 상승의 탄력이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현상은 수도권에서 극명하게 나타났다. 수도권의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지난해 1월 대비 11%의 가격 변동폭을 기록했으며 1000~1499가구는 7% 상승했다. 이어 △700~999가구 7% △500~699가구 6% △300~499가구 6% △300가구 미만은 5%를 나타내며 수도권에서 대단지의 몸값 상승세가 가파르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줬다.
반면 지방의 경우는 대단지 아파트조차 상승 탄력이 미미하거나 제로에 가까웠다.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2%의 가격 변동률을 보였고 1000~1499가구는 1% 상승하는 데 그쳤다. △700~999가구 1% △500~699가구 1% △300~499가구 0% △300가구 미만은 0%로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방은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 대단지의 장점조차 발휘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미다.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주경투시도. [금성백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mk/20260112151201841waec.jpg)
금성백조는 경기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 짓는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09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중리택지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대방건설은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RC4-1, 2블록에 짓는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Ⅰ’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1009가구 규모다. 중심상업지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1월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내삼미2구역 A1블록에 짓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 규모로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GS건설은 2월 경기 구리시 수택동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분양을 앞뒀다. 지하 6층~지상 35층, 26개 동, 총 3022가구 규모의 아파트이며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가 단순히 인기가 많다는 수준을 넘어 시장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확고한 자산 가치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실거주는 물론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는 변함없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안정적인 투자처이자 내 집 마련의 해법이라는 인식이 고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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