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중앙행정 32년’ 권근상,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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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상 전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이 12일 "32년간 중앙행정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오직 달서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쓰겠다"며 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국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달서는 1988년 행정구 설치 이후 40여 년간 축적된 저력과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며 "이제는 분명한 비전과 실행력으로 새로운 도약의 궤도에 올라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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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상 전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이 12일 "32년간 중앙행정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오직 달서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쓰겠다"며 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국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달서는 1988년 행정구 설치 이후 40여 년간 축적된 저력과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며 "이제는 분명한 비전과 실행력으로 새로운 도약의 궤도에 올라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저출산·초고령화, 기후·에너지 위기, 글로벌 경쟁 심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청년 미래 불안 등을 언급하며 "기초자치단체도 단순 집행기관이 아닌 미래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전 국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실과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등에서 32년간 근무했다. 그는 "정책 기획과 부처 간 조정, 예산과 조직 운영, 민원 해결 등 중앙행정의 최전선에서 일해 왔다"며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결과로 책임지는 행정을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권 전 국장은 "불 꺼진 전통시장과 폐업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마주했다"며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앙예산 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민간을 잇는 협업 체계를 통해 국비와 공모사업, 대형 프로젝트 유치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달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AI 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권 전 국장은 낮은 인지도에 대한 지적에는 "공직에서 퇴직한 지 두 달 남짓이지만 전통시장과 주요 지역을 직접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며 "SNS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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