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의심? 반도체 주가는 정해진 미래”…메모리값 1분기 55%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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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BC는 메모리 시장의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이 이어지면서 이들 기업의 주가 랠리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주가가 이미 크게 올랐지만, 메모리 가격 급등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추가 랠리를 펼칠 여지는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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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에 집중하며 D램 공급 빠듯
“메모리 공급 부족, 연말까지 매진”
![삼성전자는 D램을 과감히 재설계해 D1c 기반 HBM4를 빠르게 개발하며, HBM을 둘러싼 메모리 3사의 AI 반도체 주도권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mk/20260112143602384fmwv.jpg)
11일(현지시간) CNBC는 메모리 시장의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이 이어지면서 이들 기업의 주가 랠리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핵심 배경으로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이 지목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선도 업체들은 일반 D램보다 AI에 특화된 HBM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HBM은 제조 공정이 복잡해 생산에 일반 메모리보다 약 3배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로 인해 일반 D램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이미 D램 물량이 2026년 말 생산분까지 사실상 완판된 것으로 전해진다. 메모리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난 1년간 마이크론 주가는 247% 급등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48%, 263% 상승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행사장에 설치된 SK 하이닉스 부스에 HBM4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mk/20260112143603696ztby.jpg)
메모리 가격 전망은 더욱 강세다. 대만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번 분기 D램 가격이 평균 50~55%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의 톰 쉬우 애널리스트는 CNBC 인터뷰에서 “이 같은 메모리 가격 상승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론의 비즈니스 책임자 수밋 사다나 역시 최근 CES에서 “메모리 수요 증가 속도가 전 세계 공급 능력을 훨씬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CNBC는 “주가가 이미 크게 올랐지만, 메모리 가격 급등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추가 랠리를 펼칠 여지는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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