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숭배했는데”…‘초록색 불상’ 정체 알게된 필리핀女, 뜻밖의 반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의 한 여성이 4년 간 초록색 불상을 숭배하다가 그것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슈렉을 3D 프린터로 만든 모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돼 큰 웃음거리가 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A씨가 열렬히 숭배하던 불상은 사실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 에 나오는 주인공 슈렉을 3D 프린터로 제작한 모형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렉을 3D 프린터로 만든 모형. [사진출처 = SCMP]](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mk/20260112143004652gejc.jpg)
SCMP에 따르면 이 사연은 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필리핀 마닐라에 사는 여성인 A씨는 4년 전 한 상점에서 불상을 구입했다. A씨는 둥근 모양과 온화한 표정 때문에 그것이 부처님을 묘사한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초록색 불상’을 집안 제단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놓고 매일 향을 피우고 기도하며 축복을 기원했다.
그러나 방문 중이던 친구가 그 불상의 색깔과 얼굴 생김새가 일반적인 불상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
자세히 살펴보니 A씨가 열렬히 숭배하던 불상은 사실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 에 나오는 주인공 슈렉을 3D 프린터로 제작한 모형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A씨는 재미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기도의 진심이고 선한 의도를 담은 믿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슈렉 동상을 계속 숭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웃긴다” “가끔은 애니메이션도 봐야 한다” “슈렉을 숭배하는게 문제는 안되지만 불상인 줄 알았다는 것은 문제인 듯” “마음속에 부처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부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제5전단 배치 - 매일경제
-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가입했던 보험 있어 보험금 청구했더니 [어쩌다 세상이] -
- 재정폭탄 코앞인데 “선거부터”…기초연금·정년연장 개혁도 밀렸다 - 매일경제
- [단독] ‘수사 정조준’ 통일교, 1600억 강남빌딩 일주일만에 팔았다 - 매일경제
- “월급 부칠 때마다 관두고 싶네요”...남편 퇴사 부르는 아내의 한마디는 - 매일경제
- “마두로 경호원들 ‘이 공격’에 피 토하며 쓰러져”…미군 사용했다는 첨단무기 - 매일경제
- 삼촌은 삼전, 조카는 하이닉스 샀다…세대별 투자차이 생긴 이유는 - 매일경제
- “백수생활 더해도 초봉 4000만 아래는 NO”…취업난에도 대기업 선호 여전 - 매일경제
- “그래서 지금 팔아? 말아?”…‘양도세 중과’ 두고 고민 깊어지는 다주택자 - 매일경제
- 적수가 없다!…‘세계 최강’ 안세영, 中 왕즈이 꺾고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달성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