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지막을 기록하다…반려견과의 이별 사진

KBS 2026. 1. 12. 12:4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에 사는 셸비 씨, 집으로 사진작가를 초대해 12년을 함께한 반려견 마마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반려견의 단독 사진도 남깁니다.

평소 좋아하던 핑크색 목걸이를 하고, 가장 좋아하는 치즈버거를 먹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습니다.

평범한 기념사진 같지만, 이 사진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반려견을 기록하는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셸비 크라우딩 : "반려견 마마는 제게 정말 특별한 존재였어요. 너무 사랑했고, 평생 단 한 번 만날 수 있는 아이였죠."]

유기견이던 마마는 고령으로 청력을 잃었고, 최근 중증 질환으로 회복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 방법은 거의 없었고, 이제 할 수 있는 건 고통 없이 마지막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 것뿐이었습니다.

셸비 씨는 지역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웃에 사는 사진작가가 이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맷 그루버/사진작가 :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경험들이 있잖아요. 오래 남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사진작가들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이별의 순간을 기록하려는 선택이 조용히 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