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조남 센터장] “청년의 취업과 창업 등 사회 진출 첫 걸음 지원이 목적사업”

전남식 기자 2026. 1. 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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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군포 만드는 초석”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조남 센터장이 "청년들이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취업과 창업 등 사회 진출에 첫 걸음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라고 소신을 밝히고 있다. /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조남 센터장이 차별화된 전략사업으로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꼽고 "청년의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청년의 자립과 도전을 돕는 특별 공간인 '청년공간 플라잉(Flying)'을 거점으로 네트워크 형성 및 청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진력하겠습니다."

30여 년 공직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군포지역 청년의 행복한 삶과 희망찬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데 실무 책임을 맡고있는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조남(사진) 센터장을 만났다.

그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AI 시대를 맞아 청년들이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취업과 창업 등 사회 진출에 첫 걸음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은호 군포시장이 내놓은 청년정책으로 대변되는 '청년공간 플라잉(Flying)'을 인큐베이터 삼아 청년이 이끄는 행복 도시를 지향하도록 힘을 싣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센터장은 1986년 공직 입문 이후 2018년 군포시에서 서기관으로 퇴직할 때까지 지방 행정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종합행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방행정의 달인'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지난 2024년 10월 청년공간 플라잉 센터 개관과 함께 취임한 조 센터장은 '수요자(청년) 최우선 정책' 수행 원칙을 목표 지향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청년의 자립을 위한 분야별 패키지 정책 발굴을 통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 권리 등 청년이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현재 한세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 발굴과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주도형 플랫폼 자립 활동 공간이다.

지난해 5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만 명이 넘는 청년들이 다녀갔다. 특히 일타강사 비긴즈, 창업 아카데미, 청년건강 314 청플 번영회 등 청년 취·창업 및 소모임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신규사업 7개를 포함해 24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는 등 청년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그는 "청년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청년의 창의적 활동과 안정적 삶을 지원해 '청년 친화도시 군포'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고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공간 플라잉의 역할론을 피력했다.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거점이며, 청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청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지난해 도비 공모사업으로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청플 취준 올인원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차별화된 전략사업으로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꼽았다. 사회 생활 첫 발을 내딛는 청년, 경력 재설계 또는 경력 단절 청년, 비경제 활동 상태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조 센터장은 현실적인 문제점으로 "현 정부가 청년 일자리와 자산 형성 기회를 보장하고 생애주기 전반의 기본생활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나 지방자치단체나 청년센터는 정책의 실효성을 실감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당사자인 청년에게 직접 와닿도록 정부, 행정기관, 운영기관 간 청년 정책추진 협력체계 및 단일 창구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청년의 취·창업 지원은 개인의 안정적 삶의 기반이 되는 만큼 청년의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청년이 행복한 미래가치 군포'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말을 맺었다.

/군포=글·사진 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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