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내가 과체중?...BMI보다 허리둘레/키 비율도 봐야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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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건강검진에서 빠지지 않는 게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 측정이다.
이런 체질량지수 측정법에 비해 허리둘레 대 키의 비율(WHtR·Waist to HeighT Ratio)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비만을 가르는 기준으로 더 정확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연구팀은 "허리둘레-키의 비율은 체질량지수보다 높은 정확도로 비만과 대사성 질환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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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건강검진에서 빠지지 않는 게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 측정이다. 체질량지수는 체중(kg)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통해 비만 여부를 추정하는 측정법이다.
키가 1m65에 몸무게가 63㎏이면 BMI는 23.1이다. 보통 BMI 18.5 이하는 저체중, 18.5~22.9는 정상, 23~24.9는 과체중, 25~29.9는 1단계 비만, 30 이상은 2단계 비만으로 분류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이런 체질량지수는 체중이 정상이어도 체지방이 과도한 마른 비만을 잡아내지 못하고, 체지방 대신 근육이 많은 운동선수들도 과체중으로 분류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체질량지수가 높다고 해서 꼭 건강이 나쁘지 않다"면서 "체질량지수가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기준으로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한다.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를 통해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구분됐던 47%의 미국인이 비만으로 인한 질병의 징후가 없었으며 건강했다. 오히려 체질량지수가 정상 범주에 들었던 미국인 가운데 30%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체질량지수 측정법에 비해 허리둘레 대 키의 비율(WHtR·Waist to HeighT Ratio)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비만을 가르는 기준으로 더 정확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허리둘레 대 키 측정법은 허리둘레(㎝)÷키(㎝), 즉 허리둘레를 키로 나눈 값이다. 키가 170㎝에 허리둘레가 80㎝라면 0.47이 된다.
영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의하면 허리둘레/키의 비율이 0.5씩 증가하면 조기에 대사성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연구팀은 "허리둘레-키의 비율은 체질량지수보다 높은 정확도로 비만과 대사성 질환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복부 비만은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말한다. 허리둘레/키의 비율은 남성의 경우 0.35~0.42는 저체중, 0.43~0.52는 정상, 0.53~0.57은 과체중 1단계, 0.58~0.62는 과체중 2단계, 0.63 이상은 비만이고, 여성의 경우 0.35~0.41은 저체중, 0.42~0.48은 정상, 0.49~0.53은 과체중 1단계, 0.54~0.57은 과체중 2단계, 0.58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된다.
<자주 묻는 질문>
Q1. BMI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A1. 저 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 여부를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만 관련 질환(당뇨, 고혈압 등)의 위험도 평가에 참고됩니다.
Q2. BMI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성인 기준)
A2. △18.5 미만: 저체중 △18.5 ~ 22.9: 정상 체중 △23.0 ~ 24.9: 과체중 △25.0 이상: 비만. 이는 아시아, 한국 기준이며, 국가나 기관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Q3. BMI가 정상인데도 살이 쪘다고 느껴질 수 있나요?
A3. 네. BMI는 체지방률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근육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경우(마른 비만)는 BMI가 정상이어도 건강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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