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 끝에 수페르코파 엘 클라시코 패배… "몸이 안 좋았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패인 진단

김태석 기자 2026. 1. 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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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바르셀로나전 패배의 원인으로 선수들의 부상과 좋지 못한 컨디션을 꼽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한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새벽(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스페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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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바르셀로나전 패배의 원인으로 선수들의 부상과 좋지 못한 컨디션을 꼽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한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새벽(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스페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종료 직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곤살로 가르시아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팽팽한 흐름을 만들었으나, 전반 36분과 후반 28분 하피냐의 멀티골, 전반 종료 직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앞세운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에 따르면, 사비 알론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컨디션 문제를 직접 언급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실점 이후 팀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며 "후반전에는 균형을 유지했지만 결국 골이 나오지 않았고, 그것이 결과로 이어졌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부상이 우리를 멈춰 세웠다"며 "선수들은 높은 신체적 부담을 안고 경기를 치렀고,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부분은 모두가 확인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14분을 소화한 킬리안 음바페의 기용과 관련해서는 "선발 출전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는 경기 막판 투입을 결정했다"며 "사전에 계획된 교체 기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5일 새벽(한국 시각)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벨몬테에서 열리는 2025-2026 스페인 코파 델 레이 16강 알바세테전을 통해 일정을 이어간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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