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에 누굴 써야 하나' 구자욱-안현민-문현빈에 '빅리거' 이정후-존스까지, 사령탑의 행복한 고민 [사이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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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의 합류와 한국계 선수들까지 합류까지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류지현(65) 야구 대표팀 감독이 선수 구성에 다소 아쉬운 쪽도 있지만 외야 구성에 있어선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11일 사이판 올레아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1차 캠프 둘째 날 훈련에서 취재진과 만나 외야 구성에 대해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라고 밝혔다.
대표팀의 센터 라인을 책임질 핵심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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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은 11일 사이판 올레아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1차 캠프 둘째 날 훈련에서 취재진과 만나 외야 구성에 대해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라고 밝혔다.
30명 참가 명단에서 송성문(샌디에이고)이 빠졌지만 김혜성(LA 다저스)과 고우석(디트로이트)이 합류하며 31명이 사이판으로 향했다. 다음달 3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최종엔트리는 30명이지만 이번에 합류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어 4~5명은 빠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여기에선 썼지만 어쩔 수 없이 누군가는 또 빠져야 되는 상황"이라며 "엔트리 구성상 야수를 15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며 "그렇기에 끝까지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에 하나일 것 같다"고 말했다.
외야엔 현재 2025년 골든글러버 2명이 있다. 안현민(KT)과 구자욱(삼성)이다. 주전 자리라면 몰라도 이들의 엔트리 이탈을 생각하긴 어렵다. 여기에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한국계 미국인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까지 합류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존스는 지난해 72경기에서 타율 0.287 7홈런 23타점, 출루율 0.387, 장타율 0.550, OPS(출루율+장타율) 0.937로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는 좌익수로 10경기, 우익수로 18경기에 나섰다.
여기까지만 해도 이미 누굴 빼야 할지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후보군이 더 있다. 지난해 골든글러버급 기량을 뽐낸 문현빈(한화)이 있고 KBO 수비상에 빛나는 야수 조장 박해민, 지난해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전 두 시즌 연속 우익수 KBO 수비상을 수상하고 빼어난 타격으로 황금장갑도 두 차례나 꼈던 홍창기(LG)까지 쟁쟁한 후보군이 버티고 있다.
야수 15명 중 포수 2명, 내야에 포지션별 2명씩을 뽑으면 8명,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포함해 선발해도 7명 정도로 예상된다. 외야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는 5~6명 수준이다.
앞선 3차례 WBC에서 뼈아픈 조별리그를 맛봤던 대표팀은 이례적으로 1차 캠프를 마련해 따뜻한 사이판에서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새로 합류한 베테랑 듀오 류현진(한화)와 노경은(SSG)을 비롯해 김혜성 등 핵심 선수들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솔선수범하며 캠프 분위기가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런 상황 속에 외야수 자원은 감독에게 행복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까지 훈련을 치른 뒤 각자 소속팀 전지훈련 일정에 참가한다. 엔트리 제출 마감 기한인 다음달 3일 이전 최종명단이 발표되면 이 선수들과 2월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의 2차 캠프를 펼칠 예정이다.

사이판=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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