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대표작 '노팅 힐'에 "멍청한 영화"…혹평 쏟았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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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자신의 대표작 '노팅 힐' 출연을 거절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로버츠의 이같은 발언은 '노팅 힐' 각본을 쓴 리처트 커티스가 최근 "인공지능은 배우와 시나리오 작가, 그 어떤 영화 제작 관련 종사자도 결코 대체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왔다.
그렇게 로버츠가 안나 스콧 역으로 출연한 영화 '노팅 힐'은 박스오피스에서 3억 6300만 달러(약 5292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말 그대로 '초대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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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자신의 대표작 '노팅 힐' 출연을 거절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는 영화 '노팅 힐'에 대해 "내가 맡을 수 있는 영화 중 제일 멍청한 내용"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로버츠의 이같은 발언은 '노팅 힐' 각본을 쓴 리처트 커티스가 최근 "인공지능은 배우와 시나리오 작가, 그 어떤 영화 제작 관련 종사자도 결코 대체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왔다.
로버츠는 처음 '노팅 힐'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극 중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나오는 안나 스콧이 고작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윌리엄 태커와 사랑에 빠진다는 영화 줄거리에 황당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극 중 세계 최고의 영화 스타 역할을 맡아서 뭘 한다고? 그리고 그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데? 완전 바보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했던 게 기억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대본을 꼼꼼하게 읽어본 뒤엔 '이거 너무 매력적이고 재미있다'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노팅 힐'에 호기심이 생긴 로버트는 각본가 리처드 커티스와 로저 미첼 감독 등 영화 관계자들과 만나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그는 이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영화 출연 제의를 거절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작진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친절했으며, 재미있게 느껴져 "이건 정말 될 수도 있겠다"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렇게 로버츠가 안나 스콧 역으로 출연한 영화 '노팅 힐'은 박스오피스에서 3억 6300만 달러(약 5292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말 그대로 '초대박'을 기록했다.
덕분에 로버츠는 제5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듬해 개봉한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에서는 여성 배우로는 최초로 2000만 달러(약 292억 원) 출연료를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여배우가 되기도 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줄리아 로버츠, 영화 '노팅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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