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앞둔 강원 전사, 유럽무대서 폼 과시

한규빈 2026. 1. 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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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코번트리 시티 FC·속초중-강릉제일고 졸업)과 양현준(셀틱 FC·강원FC 출신),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춘천 출신)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강원 전사들이 지난 주말 맹활약을 이어가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포츠머스 FC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로 복귀한 직후 잉글랜드 챔피언십 코번트리 시티 FC로 재임대된 양민혁이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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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코번트리 무난 데뷔전
공수 양면 인재 입증 양현준
황희찬, 팀 반등 주역 떠올라
▲ 사진 왼쪽부터 양민혁, 양현준, 황희찬

양민혁(코번트리 시티 FC·속초중-강릉제일고 졸업)과 양현준(셀틱 FC·강원FC 출신),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춘천 출신)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강원 전사들이 지난 주말 맹활약을 이어가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 양민혁

잉글랜드 챔피언십 포츠머스 FC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로 복귀한 직후 잉글랜드 챔피언십 코번트리 시티 FC로 재임대된 양민혁이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11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스토크온트렌트 bet365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 FC와 2025-2026 FA컵 64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비록 포츠머스 FC는 스토크 시티 FC에 0-1로 석패하며 FA컵 도전을 마감했으나 양민혁은 후반 27분 에프런 메이슨클라크와 교체되기까지 하지 라이트와 투톱을 구축하며 무난하게 데뷔전을 소화했다. 두 차례 슈팅을 선보였고, 한 차례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기도 했다.

양민혁의 빠른 데뷔전은 코번트리 시티 FC의 기대감을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전반기 포츠머스 FC 소속으로 공식전 16경기에서 3득점과 1도움을 올렸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강한 러브콜을 받으며 새 둥지를 틀었다.

■ 양현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셀틱 FC에서 이번 시즌 중에만 두 차례 감독 교체를 겪은 양현준이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양현준은 11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 FC와 2025-20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맞대결에 선발 출격해 약 72분을 소화했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윌프리드 낭시 감독 체제로 바뀐 뒤 측면 수비수로 변신했던 양현준은 마틴 오닐 감독의 데뷔전인 이날 경기에서는 다시 측면 공격수로 변신했다.

그럼에도 0-0으로 맞선 전반 27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 겸 결승골을 터트리며 4-0 대승의 물꼬를 텄다.

특히 양현준은 최근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고, 최근 4경기에서 이번 시즌 세 차례 골맛을 몰아서 보며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또한 포백과 스리백에서 공수 양면에 중용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며 홍명보호의 측면 옵션으로도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 황희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유일한 한국인인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루즈베리 타운 FC와 2025-2026 FA컵 64강전에 선발로 나서 약 74분을 누볐다.

황희찬은 0-0으로 맞선 전반 9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선제 득점을 도우며 6-1 대승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올라오는 패스 타이밍에 맞춰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황희찬은 상대 골키퍼를 넘기는 센스 있는 패스로 완벽한 기회를 창출했다.

이로써 황희찬과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는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황희찬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1득점과 2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생산력이 최고조에 달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는 2승 2무로 공식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최하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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