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축제’란 이런 것… 화천산천어축제, 글로벌 겨울축제 면모 입증

안의호 2026. 1. 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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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에축제가 개막일 쏟아진 폭설에도 완벽하게 대응하며 국내 유일 글로벌 겨울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축제 개막일인 10일 화천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경보가 발효돼 오후부터 굵은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으며 밤새 이어진 눈으로 휴일인 11일 새벽 화천산천어축제장은 마치 거대한 흰 이불을 뒤집어 쓴 것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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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 내린 폭설 새벽시간대 완벽 제설
얼음낚시터 등 프로그램 100% 정상 운영
개막 첫 날 6만5000명 방문
▲ 10일 오후부터 밤새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11일 새벽 화천군청 공무원들과 축제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10일 오후부터 밤새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11일 새벽 화천군청 공무원들과 축제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10일 오후부터 밤새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11일 새벽 화천군청 공무원들과 축제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에축제가 개막일 쏟아진 폭설에도 완벽하게 대응하며 국내 유일 글로벌 겨울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축제 개막일인 10일 화천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경보가 발효돼 오후부터 굵은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으며 밤새 이어진 눈으로 휴일인 11일 새벽 화천산천어축제장은 마치 거대한 흰 이불을 뒤집어 쓴 것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하지만 군과 나라는 이른 새벽부터 수십여대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축구장 40개 면적의 얼음판을 본래 모습으로 되돌려놨다. 덕분에 휴일 아침 일찍 낚시터를 찾은 방문객들은 아무런 불편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드넓은 얼음썰매장과 눈썰매장, 아이스 봅슬레이, 얼음축구장 등 빙판 위에서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들도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축제장 양 옆 통로 또한 말끔하게 정리돼 방문객들은 행사장 주변 지역에 쌓인 눈과 비교하며 군과 나라의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10일 오후부터 밤새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11일 새벽 화천군청 공무원들과 축제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10일 오후부터 밤새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11일 새벽 화천군청 공무원들과 축제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10일 오후부터 밤새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11일 새벽 화천군청 공무원들과 축제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영진(55·광주)씨는 “낚시터 예약은 했는데, 어제 눈소식이 있어서 혼잡하지 않을까 걱정이 정말 많았다”며 “막상 도착하니 정말 제설이 잘 돼 있어 깜짝 놀랐다. 처음엔 군인들이 눈을 다 치운 줄 알았는데, 공무원들이 치웠다고 하니 사실 믿어지지 않았다”고 놀라워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눈이 쌓여 굳으면 얼음판 유지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무엇보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개막 이틀째인 11일 제설 작업을 마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한편 개막첫날인 10일, 폭설과 강풍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산천어축제장을 방문, 이날 누적 방문객은 외국인 3200명을 포함해 6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안의호 기자

▲ 개막 이틀째인 11일 제설 작업을 마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 개막 이틀째인 11일 제설 작업을 마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 개막 이틀째인 11일 제설 작업을 마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 개막 이틀째인 11일 제설 작업을 마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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