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배터리 화재 예방은?..."건조·개방된 공간서 충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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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이동장치와 보조배터리에 사용되는 이차전지가 일상화됨에 따라서 화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스스로 열을 생산하는 열폭주가 일어나면서 진화가 일반 화재에 비해 난해한데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충북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2020년 10건에서 지난해는 11월까지 43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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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인형이동장치와 보조배터리에 사용되는 이차전지가 일상화됨에 따라서 화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스스로 열을 생산하는 열폭주가 일어나면서 진화가 일반 화재에 비해 난해한데요.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건조하고 개방된 공간에서 충전을 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650여 개 정부 서비스가 마비되는 국가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였습니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충북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청주의 한 주택에서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노인이 숨졌고,
지난 1일 새벽에는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서 전동 지게차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4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차전지를 이용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등이 일상화되면서 화재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그래픽>
/충북지역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2020년 10건에서 지난해는 11월까지 43건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 / 충북소방본부 대응총괄과
“리튬이온배터리는 내부에서 스스로 산소와 열을 만들어내는 열 폭주가 발생하기 때문에 소화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반 화재처럼 한번에 진압하여 불을 끄는 것보다 다량의 물로 충분히 식혀서 재발화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문가들은 충전 환경 관리가 화재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습도가 높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충전할 경우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건조하고 개방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인터뷰> 박찬석 /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 학과장
“열이 직접 축적되면서 열폭주가 발생하는 건데 밀폐된 공간에서 한 곳에 열이 집중되야 돼고요. 또 발화같은 경우는 습도가 많은 공간에서 오히려 발화가 더 잘돼요.”
또 올바른 정품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하고, 충전이 다 됐을 때 충전기를 빼두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CJB 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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